머리 기사
박완수 도지사 "이-통장 헌신이 경남의 저력"

이‧통장들을 만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여러분의 헌신이 경남의 저력"이라며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24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감사를 전했다.
행사는 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지부(지부장 송강훈) 주최로 열렸으며,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18개 시군 이·통장 80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이장, 통장들께서 주민 곁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몸으로 지키며 헌신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산청·하동 산불과 수해 현장에서 고령자를 업고 대피시키고 마을 주민을 구출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신 여러분이야말로 경남의 저력을 보여주신 주인공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마음으로 성금까지 내주신 덕분에 경남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와 시군 행정이 이·통장님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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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025 '고가 아파트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1차관 사의

국토교통부는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 차관은 이날 오후 8시께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차관 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관의 면직 여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결정한다.
이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것에 맞춰 주말 사이에라도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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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씨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지난 2022년 3월, 김건희씨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통화하면서 "대선 기간 통일교쪽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한학자 총재를) 비밀리에 만나뵈러 가겠다"고 언급한 녹음 파일이 24일 공개됐다. 그런데 같은 날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통일교 고위 간부와 연락해 이 '비밀 만남'을 직접 언급하며 "그렇게 일정을 잡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김건희와 전성배, 그리고 통일교 사이의 연결고리가 확인된 것이다. 또한 전씨는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거리를 김씨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7형사부(우인성 재판장)은 이날 김씨 관련 네 번째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전씨와 윤 전 본부장이 모두 증인으로 출석했다. 먼저 진행된 전씨 증인신문에서 특검 측은 지난 2022년 3월 30일 김씨와 윤 전 본부장이 나눈 녹취록을 재생했다.
윤 전 본부장 : "(한학자 총재님과) 윤 후보님이 대통령이 되신다고 저희는 생각을 했고 저희가 이렇게 액션을 한 게 처음이다. 교회만이 아니라 학교나 전체 대한민국 조직, 기업체까지 다 동원해서 한 건 처음이다."
김건희 : "감사하다. 너무 감사하다. 총재님 인사 드리러 가야 하는데 언제가 좋을지 모르겠다. 비밀리에 꼭 인사드리겠다. 말로만 하는 것보다 언제 한 번 전 고문(전성배)과 상의해서 총재님을 꼭 만나뵙고 인사를 드리겠다."
그런데 같은 날 전씨는 통일교 측 고위 간부와 또다른 통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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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025 "죽은 새를 얼려, 얼어붙은 감정을 응시하다"

창원 주남저수지를 비롯해 곳곳에서 동물찻길사고(로드킬), 유리창충돌, 독극물로 죽은 새의 사체를 카메라에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사진들은 죽은 새를 매개로 한 인간 감정의 초상이자, 생명과 환경의 경계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마지막 노래인 셈이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는 사람'이라는 평을 듣는 조선희 사진작가가 오는 30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서울 종로 뮤지엄한미 삼청별관에서 갖는 기획전(FROZEN GAZE)이 그것이다.
"죽은 새를 얼려, 얼어붙은 감정을 응시하다"라는 제목이 붙은 이번 사진전에 대해, 전시관 측은 "조선희의 렌즈는 차가운 얼음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 있는 자연의 목소리, 그리고 그것을 외면한 인간 사회를 향한 시적 경고를 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는 2018년부터 이어온 연작(ROZEN GAZE)이 공개된다. 죽은 새를 얼음으로 얼려 촬영하는 이 작업은 작가가 어느 날 작업실 앞에서 마주친 죽은 참새로부터 시작되었고, 그 장면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린 작가는 '얼림'이라는 행위를 통해 사라짐을 붙잡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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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025 거창 청연마을 부녀회, '꽃별여행' 수익금 300만원 기부

거창군 신원면 청연마을 부녀회(회장 문옥희, 이장 우훈자)는 24일 신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나눔냉장고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문옥희 부녀회장은 "축제기간 힘들었지만 회원들이 합심해 잘 마무리했으며, 청연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먹거리 부스 수익금 중 일부인 300만 원을 신원면 이웃 주민을 위해 나눔냉장고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연마을 부녀회는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 기간에 파전, 어묵, 라면 등 다양한 메뉴로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특히 사과비빔밥 등 특색있는 메뉴들을 착한가격으로 판매하여 축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24.10.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11월 5일 개막 ... 안전점검

진주시는 오는 11월 5일 개막하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앞두고 24일 오후 행사장 마지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안전점검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마지막 현장점검으로 김기식 교통안전국장을 비롯한 진주시 관계자와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주차장과 교통, 의료, 환경정비는 물론 행사장 내 홍보물과 시설물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24.10.2025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 무선청소기 27대 기탁
경남 고성군은 ㈜디케이앤디 최민석 대표이사가 24일 하일면 경로당에 무선청소기 27대(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소재 ㈜디케이엔디는 2000년에 설립된 우량기업으로, 대표이사인 최민석 씨의 고향인 고성군에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최민석 대표이사는 "고향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소재 ㈜디케이엔디는 2000년에 설립된 우량기업으로, 대표이사인 최민석 씨의 고향인 고성군에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최민석 대표이사는 "고향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4.10.2025 농협 조합장이 경쟁 회사 사내이사? ... 경업금지 조항 유명무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역농협 조합장의 경업(競業) 금지 조항이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현행 농협법상 임원은 농협과 경쟁관계에 있는 사업에 관여할 수 없지만, 현실에서는 선거 후보자일 때만 경업금지 조항이 적용되고 당선 이후에는 '지도 권고'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라고 2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지역농협 조합장의 경업 여부를 상시적으로 파악하지도 못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임 의원이 든 대표적 사례는 산청군농협 조합장 사건이다.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2023년 3월 21일 임기를 시작한 뒤 같은 해 11월 20일, 농업회사법인 '㈜천지'의 사내이사로 취임했다.
그런데 농협중앙회는 이같은 사실을 노동조합의 문제 제기 전까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산청군농협 직원들이 가입해 있는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부산울산경남본부가 지난 8월 기자회견을 열어 문제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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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현행 농협법상 임원은 농협과 경쟁관계에 있는 사업에 관여할 수 없지만, 현실에서는 선거 후보자일 때만 경업금지 조항이 적용되고 당선 이후에는 '지도 권고'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라고 2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지역농협 조합장의 경업 여부를 상시적으로 파악하지도 못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임 의원이 든 대표적 사례는 산청군농협 조합장 사건이다.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2023년 3월 21일 임기를 시작한 뒤 같은 해 11월 20일, 농업회사법인 '㈜천지'의 사내이사로 취임했다.
그런데 농협중앙회는 이같은 사실을 노동조합의 문제 제기 전까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산청군농협 직원들이 가입해 있는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부산울산경남본부가 지난 8월 기자회견을 열어 문제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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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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