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많은 사람들이 집밥 백선생 프로를 즐겨 보며 직접 요리도 해보고, 또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이제 남녀 누구나 혼자서도 얼마든지 한 끼 식사 정도는,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이었다.

옛날에는 남자들이 혼자서 가족 생계를 책임지다 보니, 식사 문제와 가정사 대부분은 아내가 거의 대부분을 맡아서 해결하였다. 요즘은 맞벌이 부부들이 많다 보니 식사 문제를 남자들도 직접 하기도 하며, 옆에서 많이 도와주는 시대가 되었다.

외출 나갔던 아내가 오늘은 햅쌀로 만든 떡국을 이웃에서 얻어 가지고 들어온다. 오늘 저녁은 떡국을 해 먹자고 한다. 그래서 아내에게 오늘 저녁식사 준비는 직접 내가 만들어 준다고 하니 너무 좋아한다. 별로 도움받을 필요도 없고 준비할 것도 없다.

집밥 백선생 프로를 할 때 배워둔 육수를 먼저 만들어 보기로 했다. 중 냄비에다 물을 넣고 멸치,다시마,버섯,무,대파,양파,건새우 등을 넣고, 센 불에 15분 정도 끊인 후 건져 내면 끝이다. 그러고 나서 계란 2개를 풀어 프라이팬에다 포도씨유 조금 부어 얇게 지단을 만든다. 대파도 조금 썰어 준비하면 끝이다.

끊인 육수에다 떡국을 넣고 대파와 참기름을 넣은 다음, 떡국이 위로 조금씩 뜨기 시작하면 조리가 완성된다. 여기다 준비한 김과 계란 지단을 얻어먹으면 간단히 해결된다.

몇 번 다른 음식도 직접 만들어 먹어 보았지만, 오늘은 햅쌀로 만든 떡국을 혼자서 만들어, 아내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였더니 맛이 그저 꿀맛이라고 치켜세운다. 오늘도 열심히 농사를 지으신 농업인들께 감사하는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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