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혐오성 발언을 하며 쇼트커트(숏컷)를 한 여성 편의점 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A씨가 '심신 미약'을 인정 받은 가운데, 그의 모친이 아들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1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해 경남 진주 편의점 폭행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지난해 11월 밤 12시15분쯤 경남 진주시 하대동의 한 편의점을 방문한 20대 남성 A씨는 여성 아르바이트생의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페미니스트는 맞아야 한다' 등의 말을 하며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A씨는 자신을 말리는 50대 남성 박경석씨의 귀와 어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