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26·성남시청)이 1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했다.최민정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최종일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31초11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27·서울시청)가 1분31초323으로 2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앞서가던 심석희를 아웃코스로 추월해 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최민정은 전날 기록 누적 91점에 이날 1000m 우승으로 34점을 얻으며, 총 125점으로 2위 심석희(121점)을 제치고 선발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