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하이브 산하의 레이블 어도어의 대표인 민희진이 "방시혁 의장이 나를 베껴서 방탄소년단을 만들었다"라고 발언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23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날 어도어 전산 자산을 확보하며 문건 최소 3개를 찾아냈다. 해당 문건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측근 A씨가 지난달 23일과 29일 각각 작성한 업무일지로 알려졌다.지난달 23일 작성된 업무일지에는 하이브를 압박해 독립하려는 의도가, 지난달 29일 자 문건에는 '목표'라는 항목 아래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 '우리를 아무도 못 건드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