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목련 축제인 '제7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사르르 목련'의 개막을 앞두고 따스한 날씨에 목련이 개화하기 시작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축제기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도 공개돼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목련축제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우선 목련이 흐드러지게 핀 수목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목련을 테마로 한 '듣는 목련' 음악회가 열린다.
 
민병갈기념관 2층에는 '듣는 목련' 청음실을 마련해 봄을 주제로 한 음악을 상시로 감상할 수 있다. 민병갈기념관 1층 갤러리에서는 (사)한국화진흥회의 기획전 '2024 Art in Bloom'이 열려 전통적인 재료를 사용한 꽃 그림 작품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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