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귀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잠자는 남편 귀에 경 읽기 - 잠귀 부부' 편이 전파를 탔다.잠귀 부부는 축사를 운영 중이었다. 그러나 남편은 과다 수면으로 인해 출근하지 않고 잠만 잤다. 아내 혼자 5시에 기상해 축사를 돌보고 아이를 등교시킨 뒤 집안일을 했다. 남편은 계속해서 잠만 잤다. 평균 수면 시간은 무려 20시간이라고.코로나19 때는 무려 3일 동안 잔 적도 있다는 남편에게 오은영 박사는 언제부터 증상이 있었는지 물었다.남편은 "무력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