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권순(73)이 연명치료 거부 서약을 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에서는 서권순이 '죽음 서약'이라는 키워드로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서권순은 "저는 정말 조금이라도 사람다운 상태에서 삶을 마감하고 싶다"며 "연명치료 거부 서약을 했다. 건강하게 나이를 먹고 가면 좋겠지만 병원에서 호흡기를 끼는 건 생명 연장이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말했다.MC 김제동은 딸 둘을 둔 서권순에게 "따님들은 모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