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의 폭행으로 이혼 후 4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26세 싱글맘 고은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지난 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청소년 엄마' 고은아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고은아는 재연드라마에서 "남자친구의 집착과 의심, 사과로 이어지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출산 후 폭행까지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MC 박미선은 "그동안 '고딩엄빠4'에 나쁜 남자들이 많이 나왔지만 거의 종합선물 세트다. 집착, 폭언, 손찌검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