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권순(73)이 방송 최초로 연명치료 거부 서약 사실을 고백한다.16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에서는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 등 4인 성직자가 '극한직업' 종사자들과 직업과 관련된 고민을 나눈다.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인어아가씨', '사랑과 전쟁' 등을 통해 '국민 시어머니' 별명을 얻은 서권순이 '죽음'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서권순은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고 삶을 마쳤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