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딸을 키우는 '청소년 엄마'가 10년째 무직 생활 중인 가운데, 집마저 바퀴벌레까지 발견될 정도로 비위생적으로 방치해 충격을 안겼다.지난 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10살 딸을 키우는 '청소년 엄마' 정원복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정원복은 보육원에서 자라 성인이 된 후 지원금 300만원을 받고 나왔지만 이 중 100만원은 사기를 당했고, 이후 만난 남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그가 잠적한 탓에 돌려받지 못했고, 그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까지 하게 됐다.산전수전 다 겪은 정원복은 뒤늦게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