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 있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을 아시는지? 열린송현 녹지광장은 일제강점기 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 미군 숙소 등으로 활용되어 오다가 1997년 한국 정부에 반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방치되어 오다가 소유권이 한국주택공사로 넘어오고 다시 서울시로 넘어오면서, 치근엔 쉼과 문화가 있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임시개방되었다. 지금은 '빛 길 동행'이 열리고 있다. 

광장에는 특히 각종 조형물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넓은 광장에 노란 유채꽃, 장미, 불란서 국화, 금영화, 디기 탈리스, 왁스 플라워 등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관련 기사: 송현광장에서 열리는 이런 전시 다시 보기 힘듭니다 https://omn.kr/25io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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