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마약 투약에 이어 후배들에게 수면제 대리 처방을 강요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김현수 회장(36·LG 트윈스)이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24일 OSEN에 따르면 김현수는 이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으로서 한국프로야구선수단 전원에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면제 대리 처방 사건과 관련한 안내문을 발송했다.앞서 지난 2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두산 구단의 자체 조사 결과, 오재원의 수면제를 대리 처방해 준 선수가 다수 나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
배우 앤 해서웨이(42)가 과거 한 영화 오디션에서 10명과 키스하라는 요구받아 "역겨웠다"고 고백했다.앤 해서웨이는 23일(현지시간) 공개된 V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한 영화 오디션 당시 제작자가 상대 배우와의 호흡을 확인하겠다며 10명과의 키스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앤 해서웨이는 "2000년대에는 배우에게 케미스트리 테스트를 위해 다른 배우들과 키스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당연한 일로 여겨졌다"며 "그건 최악의 방법"이라고 말했다.이어 "'오늘 배우 10명이 오는데...
아나운서 유영재(61)가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 사실혼 등 여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를 고소한 배우 선우은숙 측이 "궤변"이라고 반박했다.24일 OSEN에 따르면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전날 전해진 유영재의 입장에 대해 "'성추행이 없었다'가 아니라 '더러운 프레임을 씌웠다'라고 하는데 그 행위가 성추행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 행위는 법적으로 형법상 강제추행이라고 칭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성추행의 프레임이 아닌 법...
하이브 "경영권 탈취 시도" vs 민희진 "뉴진스 카피가 본질"…갈등 이어져뉴스와 이슈 속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뉴스와 이슈를 짚어봅니다.하이브와 그룹 '뉴진스' 소속사이자 하이브 레이블인 '어도어'(ADOR)의 민희진 대표가 갈등을 빚고 있다. 하이브는 민희진의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을 제기했고, 민희진은 갈등의 본질이 하이브 신생 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라고 받아치며 대립각을 세웠다.'방탄소년단(BTS)'의 아버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뉴진스 엄마'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대립에 업계는 물론 대중도 술...
가수 탁재훈이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의 이혼 당시 충격을 언급했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임예진, 코미디언 이상준, 김준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이상준과 각별한 사이라고 밝혔고, 이상민은 이상준에게 "재훈이 형은 그렇게 얘기하는 데 본인 스스로도 현재 '탁라인'에 들어가 있는 것 같냐"고 물었다. 이상준은 "탁라인은 아닌 것 같다"며 "라인보다 더 위의 표현으로 '식구' 같다. '탁가네' 거의 그 정도"...
배우 임예진이 신혼 초를 언급했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임예진, 개그맨 김준현, 이상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임예진은 '국민 여동생' 수식어에 대해 "당시 제 또래 연예인이 없었다"며 "제가 15세에 처음 데뷔를 했고, 16세 때 본격적으로 영화 '여고 졸업반'이라는 작품으로 (얼굴을 알렸다)"라고 전했다.임예진은 "사람들이 다 예쁘다 해서 제가 굉장히 예쁜 줄 알았는데, 외모에 대해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버닝썬 최초 보도 기자가 사회부 생활 고충을 털어놨다,지난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에서는 기자들의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버닝썬 사건을 최초 보도했다는 사회부 기자는 "버닝썬 사건 최초 보도 의도는 마약이나 여성들에 대한 인권 유린, 공권력 등에 대한 것이었다. 이후 연예인 관련 이슈로 뒤덮여 최초 보도와는 전혀 다른 보도가 됐다"라고 말했다.그는 "관련자들의 처벌이 다 없어져 버려서 처음에는 사건의 본질이 흐려진 것 같아 원망스러웠다"며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