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성희(70)가 결혼 1년 만에 본 남편의 본모습에 이혼까지 고려했던 사연을 털어놨다.오는 30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늙어서 밥 얻어먹으려면 살림 좀 배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선공개 영상 속 권성희는 "제가 결혼 초에 1년 살면서 남편의 본모습을 알게 됐다"며 남편과의 일화를 전했다.그는 "결혼은 사실 제가 먼저 하자고 했다. 딱 마음에 드는 사람이고, 말이 없는 사람이라 일사천리로 만나서 결혼을 9개월 만에 하게 됐다. 1년 살아보니까 정말 왕자병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