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8시간씩 자는 남편이 아내에게 말하지 못한 아픔을 털어놨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잠만 자는 남편과 수다가 필요한 아내, '잠수 부부'가 등장해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주말에 무려 14시간을 자고 일어나서도 소파에서, 차 안에서 계속해서 자는 모습을 보였다. 딸기 체험에 이어 썰매 놀이도 척추측만증으로 몸이 불편한 아내가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했다. 남편은 계속 물끄러미 이를 지켜보기만 했다.주말엔 종일 자던 남편은 평일에는 새벽 같이 일어나 출근했다. 남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