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연출가 겸 제작자 손남목이 국가 재난으로 인한 사업 실패를 언급했다.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최영완 남편 손남목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사업에 손만 대면 실패하는 남편들'이라는 주제에 대해 손남목은 "제 잘못도 아닌데 세상을 탓할 연속적인 사건에 휘말렸다"라고 말했다.손남목은 코미디 뮤지컬을 제작한 후 보름 만에 세월호 사건이 터져 제작비 7억원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 후원도 받고 새로운 공연 제작으로 재기를 꿈꿨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돈 40억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