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원하는 것은 초고층 지식산업센터가 아닌 체육문화 시설이다."

김영준·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11일 광명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구)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개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두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명시가 (구)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6만 2202㎡에 최대 35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혁신기업용지, 청년 공동주택용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라면서, 관내 기존 지식산업센터가 공실률이 높은 가운데 추가 건립은 적절하지 않으며,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공약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부지가 철산역 인근 아파트 밀집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체육·문화시설 중심의 개발을 제안했다. "광명시는 30만 인구 대비 체육문화 향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라며 "해당 부지는 단순한 개발 대상이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공공 자산인 만큼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스포츠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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